2014년 형 기아 프로씨드. 사진= 오토블로그

현대기아차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을 공개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파리 모터쇼에서 한층 스포티한 모습의 3도어 해치백으로 변신한 ‘2014년형 i30’와 ‘2014년형 프로씨드(Pro_cee'd)’를 공개할 예정이다.

i30 3도어 해치백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계승, 보다 스포티하면서 벨로스터와 비교해 더 고풍스러운 스타일링을 뽐낸다.

기아 프로씨드는 한결 날카로워 졌다. 전면부에는 일명‘호랑이 코 그릴’을 적용했고 후방의 모습은 폴크스바겐의 시로코(Scirocco) 모델을 연상시킨다.

2014년 형 현대 i30. 사진= 오토블로그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을 포함한 4개의 옵션이 제공되지만 126마력의 성능을 지닌 1.6리터 디젤 옵션이 장착될 것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 사항은 알려진 바가 없다.

신형 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터쇼를 통해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